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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지 못하는 ‘플라이강원’…면허발급 ‘지연’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7.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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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면허발급 심의가 지연되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 5월 30일 국토교통부에 플라이강원의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 


신청이 접수되면 항공업계 전반의 의견을 청취하고 내부 자문단 및 전문가회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통상적인 절차에 따르면 플라이강원 면허발급 결과가 발표되어야 하는데, 지금은 다소 시간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발급 시행령이 개정(비행기 5대 보유, 자본금 300억원)되면 심의를 하겠다는 뜻을 도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기준은 비행기 3대 보유, 자본금 150억원 이상이다. 


강원도는 시행령이 개정되더라도 이미 충분한 조건을 충족하고 있고, 더군다나 현행 발급조건이 효력이 있음에도 국토부가 면허발급 심사를 지연하는 것은 다소 문제소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에 두 차례 면허 신청이 반려된 사유를 파악해 새롭게 사업계획을 보완해 제출했다. 핵심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창출을 위한 ‘TCC(Tourism Covergence Carrier)’ 사업모델을 통한 인바운드 중심 시장창출이다. 


특히 강원도는 평창올림픽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견을 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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