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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행]눈과 입이 즐거운 '평창송어축제' 현장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2. 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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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위치: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번지>


[평창신문 편집부] 지난해 12월20일 개막한 평창송어축제가 올해로 여덟 돌을 맞았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진행된다.


송어는 동해, 북한, 일본, 연해주 등지에 분포하며 산란기는 9~10월이다. 송어는 평균 수온 7~13℃의 깨끗한 흐르는 물에서만 서식하는 냉수어종이다. 평창군은 국내 최대 송어 양식지로 유명하다. 송어의 주홍빛 붉은 살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감칠맛이 일품이다.


평창송어축제는 송어얼음낚시, 놀이시설, 송어맨손잡기, 텐트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평창송어축제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




<평창송어축제 입장료 현황>


평창송어축제는 이미 지난 2013년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볼만한 겨울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덕분에 지난해 축제 기간에만 약 55만명이 축제 현장을 다녀갔다. 올해도 개장 이후 10일 동안 14만5000여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안전도 강화했다. 얼음송어낚시터에는 얼음 속에 그물을 설치해 얼음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사람이 물속에 빠질 일이 없다. 심폐소생술 등 안전장비도 구비했으며, 119구급대에서도 인원을 지원받아 안전대책반을 가동하고 있다. 상해사고에 대비해 상해보험도 가입했다.


대전에서 온 황씨는 "오늘은 한 마리도 못 잡았지만, 잡을 때까지 기다려 보려고 한다"며 "날씨는 춥지만 다양한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있어 즐겁다"고 말했다. 


아이들도 직접 송어 낚시에 나서며, 축제를 즐겼다.


< 낚시를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이 해맑다>



<얼음썰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직접 잡은 송어를 맛보는 일도 색다른 즐거움이다. 행사장 내에 준비된 장소에서 송어회, 튀김, 매운탕 등을 맛볼 수 있다. 


올해 평창송어축제는 2월8일 종료된다. 이번주 주말 가족들과 함께 평창송어축제 현장을 찾아 싱싱한 송어를 맛보는 추억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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