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6월 26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19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7개 부문의 수상자를 결정했다.
도내 시장·군수를 비롯해 각급학교장,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장 등으로부터 7개 부문 22명을 추천 받아 심사를 실시한 결과다.
문화적 감성 부문에 양태환(화천중학교 1학년), 과학 정보마인드 부문 신형곤(영월주천고등학교 3학년), 봉사와 협력 부문 이정현(고성고등학교 3학년), 모험과 개척 부문 이시흔(문성고등학교 2학년), 국제감각 신장 부문 김주하(청심국제고등학교 3학년), 환경의식 부문 김소리(영월석정여자중학교 3학년), 전통인성 함양 부문 진민식(도화지) 등 7명을 2018년도 제19회 강원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자랑스러운 청소년상은 현재를 즐기고 미래를 여는 청소년들에게 강원도인으로의 자긍심과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21세기를 주도하는 강원 청소년상을 구현하기 위하여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적 감성 부문의 양태환 학생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 헤드라이너 기타리스트로 연주하여 세계인에게 감동을줌과 강원도의 위상을 전세계에 알리는 등 ‘기타 한 대로 전세계를 놀라게 한 신동’이라고 불리는 뛰어난 문화적 감성을 가진 학생이다.
과학 정보마인드 부문의 신형곤 학생은 과학기술 탐구 및 연구 능력 등 시대가 요구하는 과학정보화 부문에 뛰어났으며, 특히 위험한 실험을 시물레이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꿈을 가지고 있다.
봉사와 협력 부문 이정현 학생은 동아리 월드체인저의 장으로 경찰서와 연계 지역 초등학교 대상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및 청소년운영위원장으로 청소년 축제를 기획 운영함과 봉사동아리 회장으로 요양원봉사와 놀이터 안전지도봉사를 꾸준히 하는 학생이다.
모험과 개척 부문 이시흔 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명랑하게 생활함과 친구들을 상담해 주는 배려심이 깊은 학생으로 도전(마라톤대회, 청소년행사, 자연캠프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긍지를 키워하는 모범적인 학생이다.
국제감각신장 부문 김주하 학생은 뛰어난 외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외국인을 위한 통역봉사 및 무형문화재인 원주매지농악을 외국에 알리기 위한 번역작업을 진행, 원주매지농악 영문 안내책자를 발간한 학생이다.
환경의식 부문 김소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프로젝트 활동으로 내고장 광산폐석지에 균근균을 활용한 식물도입 및 토양환경 적정평가라는 주제로 2017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동상, 대한민국환경동아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내고장 환경보존 활동과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한 학생의 공적을 인정했다.
전통인성 함양 부문 진민식 청소년은 자신의 꿈을 향해 초심을 잃지않고 나아감과 사회문제를 다른사람들과 공유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들을 돌보는 모습이 귀감이 되는 청소년이다.
시상식은 7월 21일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개최되며, 8월에 국제교류 연수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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