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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농업용수 확보 총력…농업용 관정 개발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6. 2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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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여름철 가뭄을 대비한 농업용수 공급대책의 일환으로 6억원을 투입해 농업용 관정 개발에 한창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농업용 관정은 6곳으로, 이미 평창읍 대하리, 진부면 수항리 등 물이 부족한 4개소에 대해서는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용평면 백옥포리와 방림면 방림리 등 나머지 2개소도 7월까지는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평창군에 의하면 올해는 초여름 강수량이 많아 7월까지는 가뭄 발생 우려가 없으나, 8월은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을 수 있어 저수율 확보 등 농업용수 관리가 필요하다는 기상청의 발표에 따라 용수 부족을 대비한 것으로, 군은 지난 3월부터 농업용수 확보가 필요한 지역 6곳에 대한 관정 공사에 들어갔다.


군은 농가들의 영농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관정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가뭄 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물 자원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찬수 군 안전건설과장은 “여름철 용수 부족에 미리 대비하여, 농작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관련 시설 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기존 농업용 관정의 유지 및 보수에도 만전을 기하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관내 농가에 양수기, 스프링쿨러, 물탱크 등 관수시설과 소형관정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배율 양수기와 이동식 쿨러로 구성된 가뭄대비 장비 세트를 농기계임대 민원실 등에서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등, 가뭄 대책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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