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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2호 나룻배 다시 뜬다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4. 1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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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일부터 11월29일까지 운행 


[평창신문 편집부] 정선문화원(원장 윤형중)은 4월2일부터 조양강변에서 정선아리랑2호 나룻배 운행을 재개한다.


나룻배 운행은 4월2일부터 11월29일까지 공휴일과 휴일, 정선5일장날, 관광성수기에 오전10시 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한다.


운행구간은 정선 제2교가 개통되기전 녹송마을과 정선읍내를 유일하게 연결해 주던 교통수단으로 정선군민들에게 다양한 추억거리를 가져다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선역에 기차가 들어온 1967년부터 정선교가 준공되던 약 2년간은 서울에서 출발한 기차가 새벽 2시경 정선역에 도착해 그 기차를 타고 온 주민들이 읍내로 들어올 때 뱃사공 아저씨가 깜박 잠들면 발을 동동 굴리면서 마냥 기다려야만 했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아리랑2호를 운행하는 안상찬(74세)씨와 이균식(73세)씨는 정선 가수리 하매나루에서 뱃사공으로 오랫동안 활동한 경력이 있어, 능숙한 솜씨로 탑승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윤형중 문화원장은 정선아리랑2호는 정선 5일장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탑승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아리랑 고장의 이미지 제고와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해 1만5000여명이 탑승하는 나룻배 운행은 생활문화를 전승시키고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이끌기 위해 정선군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과 한국문화원연합회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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