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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창읍 '바위공원' 관광객 급증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6. 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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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읍에 위치한 ‘바위공원’이 5월 중순부터 휴양객이 몰리면서, 매 주말마다 약 4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있다. 


현충일 당일에도 200여명의 방문객이 방문하는 등, 야외활동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06년 조성된 바위공원은 1만8천㎡(5380평) 부지에 근처 평창읍과 방림면에서 수집한 123점의 대형 자연석들을 전시한 곳으로, 테마 공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이다. 


전시된 자연석은 석질이 좋은 화강암과 석회암이 주로 전시되어 있지만, 지역의 대표적인 석질인 편마암 계열의 바위도 다수 전시되어 있어, 수석동호인에게 큰 인기가 있다.


뿐만 아니라 자연석만의 조형미를 갖추고 있어 예술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평창군은 바위공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공간을 재구획하고 도로포장, 수목 식재, 캠핑장 조성 등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힐링 쉼터이자 휴양지로 조성했했다. 


바위마다 이야기를 입히고, 지질학적인 설명을 더해 방문객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면서, 평일 낮에도 주민들이 산책로로 바위공원을 즐기고 있고, 일반 동호회원과 학생 동아리들의 모임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평창군은 점점 늘어나는 방문객들을 위해, 바위공원으로 이어지는 노람들 일원에 오는 가을까지 1.7km 의 데크로와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며, 진입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바위공원 주변에는 장암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평창강이 넓게 흐르고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평창군이 32개의 캠핑 데크를 설치하고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가족 단위 캠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으며, 넓은 주차 공간으로 오토캠핑 장소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바위공원에서 주말마다 캠핑을 즐긴다는 박종덕(52, 경기도)씨는 “바위공원이 시가지와 가까워 편의성면에서도 최고인지라, 일과를 끝낸 금요일 밤부터 주말내내 캠핑을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조웅현 평창읍장은 “매년 예산을 투입하여 바위공원 유지·관리에 힘써오고 있으며, 주민들과 관광객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더욱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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