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범명장학회, 평창 용전중학교에 1000만원 기부

뉴스/육아,학교

by _(Editor) 2018. 6. 5. 14:32

본문

300x250
반응형



재단법인 범명장학회(이사장 김명원)가 평창군 용평면 소재 용전중학교에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용전중학교는 이번 장학금으로 오는 가을에 동남아시아 2개국과 국내 1개 지역을 선정하여 학생 동아리 팀을 중심으로 문화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농촌 학생들의 문화적 사고를 확장시키고, 자신감 육성, 다문화 의식향상 등 훌륭한 교육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명장학회는 지난해에도 용전중학교에 장학금 3000만을 기부해, 인재 육성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용전중학교는 총 학생수 49명의 작은 농촌 학교로, 문화체험과 다양한 교류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지난해 범명장학회의 도움으로 학교 측이 과학․환경․인권․인문․IT․디즈니(예술, 만화) 등의 관심 동아리를 구성하고, 전시 및 발표회 개최, 해외체험 봉사를 추진했다. 


그 결과 학생 동아리 3팀이 베트남 등 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 문화탐방,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를 통해 국제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권혁영 용평면장이 이에 대해 감사의 편지와 함께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선물하면서, 용평면에 대한 교육 지원 사업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재단법인 범명장학회는 범우연합 김명원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농어촌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2016년에는 김명원 이사장이 평창군을 방문해 계촌오케스트라 활성화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억원(계촌초등학교 6천만원, 계촌중학교 4천만원) 을 전달하였고, 지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장학금을 전달 한 바 있다.


평창과의 인연도 오래돼 1990년에 평창군 봉평면 유포3리 수림대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 일손 돕기, 각종 행사 지원을 통해 마을의 자립과 활성화를 지원했다.


정홍기 용전중학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으로 주어진 문화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도전하여, 훗날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