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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신소득 유망작물 '작약' 선정…시범재배 진행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8. 6. 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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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기후변화와 FTA에 대응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자, 신소득 유망작물로 ‘작약’을 선정하고 시범재배 지원에 나선다. 


작약 시범재배는 금년에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군은 약 2400만원을 투자해 작약 재배에 필요한 종묘, 병해충방제 농약 등 기반 시설을 지원한다. 


정식 후 3~4년 재배 후 수확이 가능한 작약은 기후가 서늘하며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다. 


평창군은 큰 일교차와 서늘한 기후 조건을 갖고 있어 약성이 높은 고품질의 작약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신소득 작목으로 선정됐다.


작약꽃은 관상용으로 부케, 꽃다발 등에 애용되며, 향기가 좋아 샴푸, 바디로션 등 미용품의 주요성분으로 사용되고 있다. 뿌리는 파에오니플로린, 파에오닌, 파에오놀, 탄닌 등을 함유하고 있다.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밖에 진정과 진통, 경련해소, 소염과 항궤양 등에도 효과가 있어 약제로 많이 쓰이고 있다.


김영기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작약은 다방면에서 쓰임새가 많아 육성가치가 높으며, 지속적인 신소득 작물의 발굴로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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