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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최문순·이종율 후보, "플라이강원 설립하겠다"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6. 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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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와 이종율 양양군수 후보는 4일 양양군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와 이 후보는 우선 플라이강원 설립을 통해 양양국제공항 활성화의 고삐를 죄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2016년부터 동해안 하늘길-바닷길 확충을 목표로 양양국제공항의 정기노선 확대 및 지역 항공사 설립을 추진 중이며, 5월 30일 플라이강원 면허 허가를 위한 세 번째 도전장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최문순 후보는 “여당 도지사가 돼 여당 군수와 함께 문재인 정부를 설득, 지역항공사 설립을 반드시 관철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양~백두산(삼지연), 양양~원산(갈마) 항로를 개설, 설악산~백두산 연계 관광을 위한 ‘평화 하늘길’을 열어 양양국제공항을 남북교류 중심 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오색삭도 설치를 포함한 양양 오색지구 관광 개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우선 역사문화자원 및 관광자원을 전략적으로 개발해 오색지구의 지속적 문화관광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문화자원을 연계·개발해 환동해 국제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강원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는 사회적 약자의 보편적 접근성 확보 및 문화 향유권 제공을 위한 공익시설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탐방객 증가로 훼손되는 설악산 생태 및 등산로 복원과 설악관광특구 및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한 거점 관광 상품으로 육성해 설악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환경적·경제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양양군을 전국 제일의 서핑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서핑이 활성화 된 해변 주변에 야외극장, 생태체험장, 산책로와 같은 휴식공간, 주차장, 야외 사워실 등을 확충해 급증하는 해양레저 스포츠의 수요를 충족하고 도민과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양양 수산항 국가어항 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활력 넘치는 어촌으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북양양 IC 강현면 일원에 동서고속화철도 속초역과 연계한 ‘미래형 신도시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미래형 신도시 주거단지는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신개념 주거단지로, 다양한 주거수요를 고려해 친환경 주택, 제로에너지 공동 주택, 스마트 주택 등을 공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관 정비)을 조속히 시행해 상수도 누수로 인한 주민 부담을 줄이고, 누수율을 최소화해 주기적 가뭄에도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양양 전통시장 활성화, 여운포 신항만 유치 등 양양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지금 양양은 정부·여당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발전의 기반을 세우는 것이 어느 때보다 간절한 시기”라며 “문재인, 최문순, 이종율 환상의 트리오가 원팀(One-Team)이 돼 집권 여당의 힘으로 양양을 동해안 관광의 메카, 동해안 교통·물류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공약 전문.


1. 플라이강원 설립으로 양양공항 활성화


(1) 플라이강원 설립 

- 성공적 올림픽 개최로 강원도의 국제적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

- 이를 토대로 한 양양국제공항의 활성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 강원도는 ‘16년부터 동해안 하늘길-바닷길 확충을 목표로 양양국제공항의 정기노선 확대 및 지역 항공사 설립을 추진 중임. 

- 지난 5월 30일, 플라이강원 면허 허가 세 번째 도전장을 냈음. 여당 도지사가 되어 여당 군수와 함께 정부를 설득하여 반드시 관철시키겠음.


(2) 평화 하늘길 개설로 남북교류 중심 공항으로 발돋음

-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평화의 분위기가 이어지는 과정에서 양양과 북한 주요 지역으로 잇는 항로 개설 필요성 대두

  - 양양~백두산(삼지연), 양양~원산(갈마) 항로 개설로 설악산~백두산 연계관광을 위한 하늘길 교통망 구축 추진


2. 양양 오색지구 관광 개발 사업


(1) 자연휴양 체험지구 조성

- 역사문화자원 및 관광자원의 전략적 개발로 오색지구의 지속적 문화관광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설악산·동해안의 관광, 문화자원을 연계·개발하여 환동해 국제관광거점으로 육성

∙ 양양군 오색리 자연‧휴양 체험 기반시설 조성 : 오색마루, 오색약수길, 자연형디자인옹벽, 오색가로수길, 오색주차장 등


(2) 설악산 오색삭도 설치 

- 설악산 오색삭도는 국립공원 최초 정부시범사업으로써 강원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임.

- 또한 사회적 약자의 보편적 접근성 확보 및 문화향유권 제공을 위한 공익시설로 반드시 필요

- 양양군 서면 오색리 ~ 끝청 하단부(3.5km)를 잇는 케이블카를 통해 탐방객 증가로 훼손되는 설악산 생태 및 등산로를 복원하고(환경적 측면), 설악관광특구 및 양양국제공항과 연계한 거점 관광상품으로 육성하여 설악권 경제 활성화에 기여(경제적 측면).


3. 서핑 해양레저 특화지구(양양 서프시티) 조성


- 양양군이 전국 최고의 서핑지로 급부상함에 따라, 기존 부족했던 인프라와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전국 제일의 “서핑 거점 도시”로 육성

- 서핑이 활성화된 해변 주변에 야외극장, 생태체험장, 산책로 같은 휴식 공간과 주차장, 야외 샤워실 등을 확충함으로써 강원도 동해안을 대표하는 서핑 거점 도시로 육성하여 급증하는 해양레저 스포츠의 수요를 충족하고 도민과 군민의 만족도를 제고


4. 수산항 국가어항 개발 계속 추진


- 해수면 상승, 해일성 파도 등 자연재난을 대비하여 어항시설 정비 필요성이 대두. 

- 자연경관, 문화적 아름다움 등 미래 가치가 있는 관광·휴양 중심어항 개발이 필요함.

- 5개 국가어항 : 수산항(양양), 사천진항·금진항(강릉), 거진항(고성), 대포항(속초) 특화개발을 통해 동해 북부권 어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활력 넘치는 어촌 육성.


5. 미래형 신도시 주거단지 조성 : 북양양 IC 강현면 일원


- 속초역(동서고속화철도 춘천~속초)과 연계된 주거단지를 조성하여 양양군 주택 수요에 부응

-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도시 건설

- 다양한 주거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택(친환경 주택,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스마트주택) 공급


6. 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관 정비) 조속 시행


-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상수도 누수로 인한 주민 부담 경감

- 누수율을 최소화하여 주기적 가뭄에도 대처


7. 양양 현안 사업 적극 지원


(1) 양양 전통시장 활성화

- 평화지물포 앞 주차장 이전 및 확충, 비가림 시설 설치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시장 조성


(2) 여운포 신항만 유치

- 새로운 교통망인 바닷길을 개척해 미래성장동력으로 활용하고, 정부의 북방정책과 중국, 러시아와 연계한 북방 전진기지 거점 항만 육성

- 신항만 사업계획에 양양 신항만 개발사업이 반영되도록 적극 협의 

- 여객용 3~4만톤급 5선석, 화물용 2만톤급 8선석 건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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