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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물놀이 구역 수질상태 'OK'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18. 6. 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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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 여름 휴가철을 대비하여 도내 하천·계곡 등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공공수역 10개소에 대해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수질조사를 실시했다. 


환경부에서 지정한 4개소(원주 간현관광지, 강릉 연곡천, 동해 무릉계곡, 삼척 덕풍계곡)와 시군 요청지역 6개소(평창 흥정계곡, 인제 구만동계곡, 정선 지장천개미들마을·아우라지, 고성 장신유원지·도원유원지)가 대상이다. 


수질조사는 물놀이용수 기준항목인 대장균 이외에 수인성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성 대장균(5종) 및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도를 평가한 결과, 수질권고기준(대장균)은 평균 33 개체수/100 mL(검출범위: 불검출 ~ 110)로 권고기준에 비해 월등히 낮게 분석되어 안심하고 물놀이하기에 청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이용객의 건강(설사 및 식중독 질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병원성 대장균(5종)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병원성 대장균 5종은 병원성 대장균(5종): 장출혈성 대장균(EHEC), 장병원성 대장균(EPEC), 독소형 대장균(ETEC), 장관흡착성 대장균(EAEC), 세포침입성 대장균(EIEC)이다.


추가적으로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 독성평가 결과 생태독성값은 “무독성”으로 물놀이지역은 수생태 유해인자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물놀이 기간 중 수질이 나쁜지역에 대하여는 물놀이를 자제하도록 안내 및 추가 수질조사 등 이용객의 건강을 보호하는 조치를 해당 시군에 요청하게 된다"며 "특히, 이용객이 증가하는 6~9월에는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위생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수질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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