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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死, 우리가 막습니다”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4. 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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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용평면 공직자, 孝(효)실천 복지시책 추진

 

[평창신문 편집부] 평창군 용평면은 올해부터 관내 사회적 약자 중 소외된 무의탁 독거노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작은 사회적 효를 실천하기 위해 면사무소 직원과 무의탁 독거노인과의 자매결연을 통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눌 ‘홀몸어르신 말벗동무 만들기’ 복지시책을 추진한다.

 

지난 2월 직원들이 함께 모여 ‘월1회 방문하여 이야기 들어주기, 말벗되기, 주1회 안부 전화하기’ 등 토론을 통해 사업추진을 구체화했으며, 설명절을 맞아 직원별로 쌀, 사골곰탕, 식용유 등 위문품을 관내 무의탁 독거노인 12가구를 직접 찾아가 전달하며 홀몸어르신들에게 사업 설명과 함께 1:1자매결연를 맺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시책은 어버이날이나 생신, 명절 등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시기에 결연 노인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위로해 드리고 따뜻한 마음을 나눔으로써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평면 관계자는 "자매결연으로 무의탁에서 오는 고립감 및 정서적 불안을 해소함으로써 노인 고독사를 예방하는 한편 홀몸어르신에 대해 주변에서 관심을 갖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공감대 형성을 위해 사회단체와 병행 추진하고 일반 독거노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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