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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수해복구 이틀째 200명 참여…KT, 그룹차원 대규모 지원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5. 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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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대관령면 횡계6리 수해피해 현장에 복구 이틀째, 평창군청 공무원 50여명과 대관령면 번영회원 30여명, 평창군자원봉사자 100여명, 평창군의용소방대원, 대관령면새마을부녀회원 등 200여명이 물청소와 가재정리를 도왔다. 


6월 13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왕기 평창군수 후보, 심재국 평창군수 후보, 곽영승, 김진석 강원도의원 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수해복구에 참여했다.


횡계6리 침수지역의 퇴적물 제거 및 청소는 인력 425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도로 4개소 중 3개소, 골목 5개소 중 4개소를 완료했으며, 21일 나머지 도로와 골목의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택복구는 주민대책위원회와 조직위의 협의 이후 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실시하지 못했다.


평창군은 20일 16시 현재, 수해로 파손된 124개 공공시설 중 107개소의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21일 중에 나머지 17개소의 복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재민들에게는 20일 식료품과 생필품 1,742개가 배부됐으며, 전기안전공사에서는 20일 오후부터 대관령면에 상주근무하며 침수가옥 전기안전점검을 입주시 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KT 사랑의 봉사단, 이재민 돕기 발 벗고 나서 


평창군 대관령면 수해로 대피소 생활을 하고 있는 수재민들에게는 각지에서 쏟아지는 온정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그 중 KT(대표 황창규) 지속가능경영단(단장 이선주 상무)은 수해가 난 18일 즉시 'KT 사랑의 봉사단'을 꾸리고 이재민돕기에 나섰다.  


KT는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키트 200박스를 지원하고, 인터넷 와이파이와 급속 무선충전기 세트를 설치해 40명이 동시에 휴대전화 충전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KT 임직원 봉사단은 10여명이 '사랑, 해 빨간밥차'를 운영, 하루 500인분의 밥과 국, 반찬을 직접 준비해 식사 지원이 되지 않는 자원봉사자와 복구 현장 근로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빨간 밥차는 당초 다른 봉사 일정으로, 20일까지만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현장 상황을 감안해 오는 26일까지 계속 봉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한편, KT의 봉사소식이 알려지자 대관령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자원해 식사배식 등을 돕고 있다.


KT 그룹차원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활성화하여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사랑, 해 빨간밥차'를 이용한 무료급식은 사회 소외계층과 재난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어승담 평창 부군수는 “재난 현장에서 KT의 발빠른 지원이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대관령 현장에 나와 봉사하고 있는 KT 김진홍 차장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씩씩한 모습으로 맛있게 드시는 모습만 봐도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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