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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염동열 체포동의안 부결에 '규탄 성명' 발표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5. 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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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염동열·홍문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가운데, 정의당 강원도당은 21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번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여야를 규탄한다고 비판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염동열·홍문종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시킨 여야의원 규탄한다!


오늘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깊숙이 연관된 것으로 알려진 염동열 의원과 사학 비리 혐의의 홍문종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되었다. 투표에 참여한 국회의원 275명 중 172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표결에 참여한 각 정당들의 의석을 고려한다면 보수야당만이 아니라 여당 의원 중에서도 상당 수 반대표가 나온 셈이다.


이번 본회의 개최와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해 몇날며칠을 다투던 결과가 여야 합심의 방탄이라는 점에서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앞에서는 날을 세워 싸우고 뒤에서는 동료애를 발휘해 서로 감싸주는 여야 국회의원들의 행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셈이다. 여야 국회의원들은 적폐청산을 외치며 촛불을 들었던 시민들 앞에서 당당하게 고개를 들 수 있는 지 묻고 싶다.


아직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가 국회에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권성동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권성동 의원이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의 핵심 청탁자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당연히 국회는 제대로 된 수사를 위해 권성동 체포동의안을 통과시켜야 마땅하다.


정의당 강원도당은 염동열·홍문종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시킨 여야의원들을 규탄하며,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의 통과를 촉구한다.


2018년 05월 21일


정의당 강원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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