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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선거, 불합리한 관행과 부조리 타파돼야”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5. 2. 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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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선거, 불합리한 관행과 부조리 타파돼야”

전국동시조합장선거 3월11일 실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대국민 담화 발표


[평창신문 편집부] 정부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공정 공명하게 치르기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은 오는 3월 11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40여일 앞둔 1월 29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투표참여 당부 및 공명선거 실현에 대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희 중앙선관위 사무총장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신원섭 산림청장, 정영훈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용희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담화에서 “조합 운영은 지역경제와 국민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에 조합장선거는 공직선거 못지않게 중요한 선거이다”며 “조합장선거에 대한 관심과 투표참여는 조합원의 당연한 의무이자 권리로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보고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돈 선거’ 척결이라는 시대적 소명과 국민의 염원을 반드시 실현하고, 엄정중립의 자세로 공정하게 관리해 공명선거의 신기원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시에 조합원과 조합의 상생발전을 위해 후보자와 조합원 그리고 국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동필 장관도 인사말을 통해 이번 조합장선거는 과거부터 이어져온 조합장선거의 불합리한 관행과 부조리를 타파하는 계기가 돼 공명선거로 바로 서는 원년이 됨은 물론 우리나라 농업·농촌이 새로운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공정선거지원단의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담화발표 행사와 함께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고 ‘돈 선거’ 척결을 위해 전국 244개 선관위에서 공정선거지원단 1800여명이 일제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단속활동에 나선다.


또한 선관위는 설·보름 등 명절과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이미 활동 중인 공정선거지원단 외에도 향후 선거양상을 고려해 감시단원을 최대 2000여명까지 확대해 현장에 투입하는 등 단속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로써 선관위 직원 2700여명을 포함하면 단속인력은 최대 4700여명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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