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이 7개 시군으로 증가했다.
4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4월 30일 기준, 도내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은 원주, 강릉, 춘천, 홍천, 횡성, 정선, 인제 등 7개 시군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한 바 있으나, 최근 인제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새롭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금까지 도내 지방자치단체에서 방제 작업한 소나무 수는 11,470여 그루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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