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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낡은 옹벽, 관광명소로 재탄생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3. 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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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신문 편집부]동해지역의 노후화되고 획일화 되어 있는 옹벽 및 벽면이 동해시의 감성공간으로 재탄생된다. 


기존 회색빛 콘크리트 구조물인 채로 방치되거나 단일색으로 도색된 옹벽 및 벽면은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삭막한 인상을 주어 동해시민과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경관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해시는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해시 관내에 있는 옹벽 및 벽면 중 차량 이동이 많고, 경관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지점을 선정해 옹벽·벽면 디자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이미지를 잘 나타 낼 수 있는 디자인을 도입해 동해시민에게 조화롭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관광객에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사람친화적인 관광도시로서의 도시이미지를 구현할 예정이다. 


옹벽디자인의 유형은 작품의 성격에 따라 분류하면 주민벽화, 환경벽화, 예술벽화, 광고벽화 등이 있으며,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경우 도시의 시각 환경에 미적요소를 확대하여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표현할 계획이다. 


시는 2007년 경관법이 제정된 이후인 2008년부터 7번 국도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옹벽 10여곳에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디자인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초기에는 페인트를 이용한 벽화에서 시작해 최근에는 목재, 사진, 타일 등의 다양화된 기법이 시도되고 있다.


시는 4월 중 옹벽·벽면 디자인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5월 본격 사업에 착수 할 예정이다. 특히 유지 보수가 쉽고 내구성이 뛰어난 타일 및 부조를 이용해 아름다운 동해시의 이미지가 부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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