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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쌀‧잡곡, ‘똑똑하게’ 잘 먹으면 ‘건강‧활력’ 되찾는다

뉴스/평창뉴스

by _(Editor) 2018. 4. 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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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피로를 느끼는 요즘, 늘 먹던 쌀과 잡곡을 조금만 달리 먹어도 건강과 활력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쌀‧잡곡 등을 활용해 개발한 조리법 35종을 소개했다.


이 조리법은 각 계절에 따라 나타나기 쉬운 질병이나 증상을 조사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 성분을 가진 곡물과 식재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계절별로 선정한 식재료는 ▲봄-메밀, 조 ▲여름-녹두, 율무 ▲가을-쌀, 기장 ▲겨울-팥, 수수 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조리법은 조선시대 의서‧농서‧고(古) 조리서에 기록된 식생활 내용을 바탕으로 농촌진흥청 등에서 발간한 연구 자료를 참고해 개발했다.


<마늘종 조밥> 봄에 주로 나오는 마늘종과 고소한 건새우를 이용해 만든 밥으로 봄철 입맛을 돋우는데 효과적인 요리이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소개하는 조리법을 농가맛집‧농촌교육농장 등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음식관련 시범사업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단위 전통‧향토 식생활 교육의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27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우리 쌀 잡곡으로 만든 건강레시피(조리법) 평가 및 현장보급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농가맛집‧농촌교육농장 등 시범사업장 관계자 및 담당자가 참석해 계절별 치유음식에 대한 설명과 조리과정을 알아보고,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 이명숙 과장은 “건강조리법이 농가맛집과 농촌교육농장 등 음식관련 시범사업장의 메뉴로 이어지고, 쌀과 잡곡의 소비 확산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계절별 추천 곡류>




봄 : 메밀, 조


봄철에는 루틴 성분이 든 메밀과 수용성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한 조를 활용한 음식을 먹으면 봄철피로증후군(춘곤증)으로 나타나는 무기력증이나 식욕부진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여름 : 녹두, 율무


더위를 식혀주고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인 녹두와 율무는 식이섬유 및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미용과 다이어트 등에도 도움이 된다.




가을 : 쌀, 기장


가을에는 변비와 같은 증상이 많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쌀과 기장을 식재료로 활용하면 좋다




겨울 : 팥, 수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팥이나 수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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