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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올림픽 백서 제작 용역 착수 보고회 열어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18. 4. 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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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역대 가장 성공적인 동계올림픽으로 평가받는 평창 올림픽의 가치를 기록유산으로 남기고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도서기록물(올림픽 백서)” 제작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보고회를 오는 3월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군수, 부군수, 실과단소장이 참석해 올림픽 백서 제작용역 착수 및 과업수행 계획을 보고받고, 자료수집 및 콘텐츠 방향, 제작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군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으로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음에 통감하여, 유치단계부터 개최까지의 전 과정을 기록유산으로 보존하기로 하고, 지난 2017년 4월부터 올림픽 준비과정 및 대회운영과 관련된 사진과 영상물을 수집해 왔으며, 자료의 효율적인 보존 및 활용을 위해, 영상기록물과 도서기록물을 구분하여 정리해 왔다. 


  올림픽 기록유산화 사업을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는 평창군은, 지난 2016년 12년간의 유치 도전사를 정리한 “동계올림픽 유치 백서”를 발간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종백서” 제작에 착수해 현재 작업 중으로, 금번 올림픽백서 제작은 올림픽 기록유산화 사업의 마지막 단계이다.


  올림픽 백서는 대회기 인수 후 부터의 ‘시간적 범위’와 기본현황과 분야별 정리 등 ‘내용적 범위’로 구분해 재구성할 예정으로, 올림픽 개최도시 소개, 유치활동, 대회준비 모습, 대회운영 모습, 대회결과, 사후활용, 언론보도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올림픽 백서의 용역 계약은 지난 2월에 체결하였으며, 이번 착수보고회 후 본격적인 자료정리 및 인터뷰 취재 과정에 들어가, 원고작성과 교정·교열을 거친 뒤 올해 말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며, 국가기록원 등록을 통해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을 기념하고 평창의 문화유산으로 보존 및 활용할 계획이다.


  천장호 올림픽추진단장은 “성공적인 올림픽 백서 제작이 되어 평창을 넘어 대한민국의 문화유산으로 남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향후 각종 메가이벤트 개최 시 운영지침서로도 활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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