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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의 발빠른 대처로 노로바이러스 문제 없는 패럴림픽 개최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18. 3. 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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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기간 평창군 보건의료원이 질병관리본부, 식약처, 강원도, 평창군 환경위생과 등과 협력하며 감염병 예방과 환자발생 대응에 총력을 다한 결과, 대회 기간 각종 감염병 발생 문제가 크게 번지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패럴림픽 대회 기간 중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의심되는 개별 환자 6명이 발생했으나, 평창군 보건의료원이 확진자를 격리조치하고, 조리종사자와 의료인 등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업무배제를 지시하여 감염병 발생에 적극 대처하였다.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구성한 역학조사팀은 환자발생 즉시 역학조사 및 접촉자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검체 채취를 하여 보건환경연구원(강릉동부지원)으로 검사 의뢰를 하고, 검사결과에 따라 유행발생장소에 외부방역을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후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재검사 결과 음성 확인 후에 업무에 복귀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올림픽 기간 발생한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을 위해 지난 2월 5일 긴급 대책회의 이후, 진부보건지소에 질병관리본부 감염병 대응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였다.


  종합상황실에는 총 4개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였으며, 환경검사 등 현장점검과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운영인력 숙박시설 40개소에 모니터링 담당자를 지정하여 매일 1회 이상 환자발생 여부도 확인하였다.


  더불어 감염병예방을 위해 운영인력숙소 및 공공시설 등 32개소에 손소독제 2,178개와 염소소독제를 배부하고 대회투입인력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도 실시함으로써 감염병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김남섭 군 보건사업과장은 “자원봉사자, 경찰 등 대회참여인력 모두가 적극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켜주었기에 환자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건강한 패럴림픽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준 직원과 유관기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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