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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보고, 봉평장의 다채로운 거리공연 즐기세요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18. 3. 18.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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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석 소설 ‘메밀꽃 필 무렵’의 주무대인 봉평장에서 3월 17일 오후 1시 ‘악단광칠’이 콘서트와 공연예술을 선보였다.


 옛 황해도 음악을 바탕으로 원곡의 깊은 감성을 현대적으로 절묘하게 담아낸 독특한 콘서트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봉평장은 끝자리 2일, 7일에 서며, 2015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되어 3년차 사업을 2017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봉평장은 인위적 현대화 설비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시장으로 ‘기본에 충실한 것이 차별화 하는 것이다’는 주제로 불편함이 없는 깨끗한 시장, 믿을 수 있는 투명한 상품, 특산물(메밀, 더덕)을 활용한 먹거리로 자연친화적 시장을 만들었다.


  또한, 테마특화거리 조성을 통한 환경개선과 메밀꽃과 이효석의 작품을 테마로한 포토존이 시장 곳곳에 구성되어 봉평장을 소설과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변모되었다.


  봉평전통시장 상인회(회장 김형일)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동안 봉평장을 찾아준 내·외국인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전 상가마다 태극기와 올림픽 참여국 국기를 함께 내걸었으며, 시장 상인회 사무실을 강원도 문화도민운동협의회에 최소한의 공공요금만 납부하도록 하고 무상으로 제공하였다.


  또한 상가 몇 곳에서는 청사초롱과 현수막으로 특별히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여 방문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정의 경제체육과장은 “진정한 올림픽의 완성 패럴림픽도 보고 문학과 자연이 공존하는 봉평장의 시골정취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 봉평장을 지역의 문화, 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평창군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평에는 패럴림픽 기간 동안 무료입장이 가능한 무이예술관과 임시 개장한 달빛공원, 이효석문학관, 허브나라 등 유명한 관광지가 자리하고 있어, 평창을 방문할 때 시 꼭 둘러봐야 할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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