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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레지오넬라 검사 실시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18. 1. 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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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보건의료원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대비하여 1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거쳐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레지오넬라 검사는 경기장 근처 선수 및 관광객의 사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11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의뢰 후 그 검사 결과에 따라 기준치 이상의 균수가 검출되면 즉시 청소, 소독 실시 후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오염된 물에 존재하는 균이 비말형태로 인체에 흡입되어 감염되며, 권태감·근육통 등의 증상을 시작으로 발열·오한이 동반되고 마른기침, 설사, 오심 등의 증상을 보이는 제3군 법정 감염병이다.


 레지오넬라증의 예방을 위해서는 냉각탑 및 급수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청소, 소독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병원이나 요양원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와 노인이 많고 이 경우에 레지오넬라증이 발병하면 그 예후가 좋지 않아 더욱 관리가 필요하다.


  김남섭 보건사업과장은 “국제적 행사를 앞둔 만큼 군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 시설 관리자는 레지오넬라증에 대해 관심을 두고 청소, 소독 등 자체 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라며, 병·의원에서는 레지오넬라증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지체 없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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