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평창포토 뉴스 김춘호)
평창군은 ‘평창문화원 건립’을 완료하고 12월 20일 평창문화원 신청사(평창읍 문화예술길 53)에서 준공식 및 개관식을 진행했다.
그 동안 평창문화원은 평창문화예술회관 2층의 일부 공간을 사용함에 따라 늘어나는 문화수요에 비해 협소한 공간, 문화자원 발굴 한계 등으로 문화원 신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또, 풍요로운 삶을 원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배움터 등의 공간이 없어 아쉬운 실정이었다.
이번에 새롭게 건립된 문화원은 지난 3월 건립공사를 착수해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8억원(국비 7.2억, 군비 10.8억)이 들어가 지상2층, 연면적 679.28㎡ 규모로 사무실, 원장실, 회의실, 서고, 다목적실, 연습실, 화장실, 창고, 야외파고라 등이 신축됐다.
군은 문화원 신축으로 원활한 사업 수행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활동 확대는 물론 향토문화자료 보전과 문화서비스 제공의 폭이 넓어져 평생교육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동근 문화관광과장은 “문화원 준공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문화유산을 길이 남길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며, “군민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욱환 평창문화원장은 “평창군의 문화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수렴으로 군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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