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봉평면 휘닉스평창에서 화성시 공무원을 초청하여 2018년 평창스키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9년 3월 17일 평창군이 화성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개최되는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양 도시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하여 형식적인 관계를 탈피, 상호번영과 협력강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에 평창군을 찾는 화성시 공무원은 최현길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시 소속 공무원 27명으로서, 이틀간 스키나 보드, 워터파크(블루캐니언) 등 평창의 대표 즐길거리를 체험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창스키아카데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를 60여일 앞두고 개최되는 행사로서, 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화성시 공무원의 성공개최 희망 퍼포먼스가 계획되어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동선 기획감사실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화성시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성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상호번영과 협력강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과 화성시는 매년 겨울과 여름, 지역의 대표 즐길거리인 스키와 요트를 테마로 상대도시의 공무원을 초청하여 교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양 도시 공무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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