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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화재부터 테러까지” 평창동계올림픽 재난안전통신망이 책임진다.

뉴스/평창뉴스

by (Editor1) 2017. 12. 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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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의 겨울 스포츠팬들이 모이는 평창동계올림픽 개최기간 동안 경기장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지인의 안부나 상황을 묻는 전화 통화나 모바일 메신저 사용이 폭주하게 되어 소방서나 상황실(정부, 지자체 등)과의 통신이 안 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같은 통신 폭주 상황에서도 상황실과 소방서, 현장을 완벽하게 이어줄 별도의 재난안전통신망(PS-LTE*)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기간에 운영된다.

 PS-LTE(Public Safety – Long Term Evolution) : 음성 뿐만 아니라 문자, 동영상 등이 가능한 700MHz 주파수 대역의 재난안전용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이다.


 재난안전통신망은 전 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성공 시 해외 수출 등 부가가치가 높은 기술로 평가 받고 있으며, 정부는  세월호 사고(2014. 4월) 이후 준비를 본격화하여 2015~2016년(2년) 전액 국비를 투입, 우선 올림픽 개최지역 (강릉, 평창, 정선)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현재는 일부 통화가 불량한 음영지역을 대상으로 보강사업을 진행중이다.

 

이에 강원도는 대회기간 동안 경찰이나 소방 등 관련 기관의 상황 공유, 경호 및 안전관리 등 올림픽 상황관리를 위한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올림픽 경기장과 운영센터 등 주요 시설 그리고 경기장과 올림픽 응급병원(원주센브란스, 강릉아산)을 잇는 긴급 환자 이송로와 인천공항 - 평창간 주요 수송로 등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재난안전통신망을 신규 구축하며,기존 올림픽 개최지역(강릉, 평창, 정선)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된 재난안전통신망도 최적화 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정부(행정안전부)에서 도내 나머지 15개시군을 내년도에 구축 완료하면 2019년도 전 시군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정부(행안부)에서 금년내 재난안전통신망 보강사업이 마무리되면 올림픽 조직위를 포함한 14개 협업기관 재난안전통신망 사용자를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운영체계, 단말기 사용교육을 수시 실시하여 숙달토록 함으로써 대회기간 중 상황관리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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