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용평면에서는 11월 23일 용평면사무소 주차장에서 용평면 자위소방대, 산불진화대와 용평119지역대 대원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대비 청사 “공공기관 자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통보․소화․피난․유도훈련 등 청사 화재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가상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훈련은 면사무소 앞 연막탄 점화, 화재신고 및 용평119지역대 출동, 강영효 소방장의 소화기 사용 실습, 소방차량 소화전 호스 물뿌리기, 환자 이동 및 후송조치로 마무리 되었다.
이후 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면사무소 직원 및 산불진화대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영효 소방장의 강평 및 정승원 소방사의 애니를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었다.
권혁영 용평면장은 “실제로 청사에 불이 났을 때, 신속한 화재진화를 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알찬 교육이었다.”며, “동계올림픽 개최도시로서 각종 화재와 안전사고로부터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언제든 초기 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직원 모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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