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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마을 특별법 통과… 평창, 실행 무대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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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26. 2. 14.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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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자마을 특별법 통과… 평창, 실행 무대로 주목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은퇴자 마을 조성이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 「은퇴자마을 조성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제 정책의 관심은 ‘어디에서 시작할 것인가’로 옮겨가고 있다. 공약에 포함된 지역 가운데 평창이 유력한 실행 무대로 주목받는 이유다.

 

행정 측면에서 평창은 이미 준비된 도시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8 동계올림픽 이후 축적된 체육·관광 인프라와 기반시설, 그리고 청정 자연환경은 은퇴자마을 조성에 유리한 조건이다. 은퇴자 마을은 단순한 주거 공급이나 복지사업을 넘어 의료·헬스케어·관광·스포츠 산업을 연결하는 복합 성장 전략으로 해석된다. 인구 유입 효과와 지역 세수 확대,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어 정책 성과를 가시화하기에 적합하다는 분석이다.

 

은퇴자 입장에서도 평창은 매력적인 선택지로 꼽힌다. 은퇴 이후 가장 중요한 요소는 건강과 안정감이다. 평창은 맑은 공기와 낮은 미세먼지, 숲과 자연이 일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일상 속 산책과 운동, 취미 활동, 문화 교류가 가능한 여건은 은퇴 이후 삶의 질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서울과의 접근성 또한 장점이다. 수도권과 비교적 가까워 가족 방문이 수월하면서도 도시의 소음과 혼잡에서는 벗어난 생활이 가능하다. 자연 속에서 여유를 누리되 의료·돌봄 체계와 연계된 안전망을 갖춘 공간이라는 점에서 은퇴 세대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다는 평가다.

 

지역 주민에게도 은퇴자마을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 외부 인구 유입은 의료·요양·돌봄·문화·관광 분야의 일자리 확대와 직결될 가능성이 높다. 상권 활성화와 청년·중년층 창업 기회 증가도 기대 요소다. 인구 증가로 학교와 병원, 지역 상권이 유지될 수 있다는 점 역시 긍정적으로 거론된다. 단순한 주거단지 개발이 아니라 지역 경제의 확장 모델로 작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특별법이 통과된 지금, 평창은 자연환경과 인프라, 상징성을 모두 갖춘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 행정에는 가시적 성과를, 은퇴자에게는 안정된 삶을, 지역 주민에게는 경제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평창에서의 은퇴자마을 조성이 향후 정책 실행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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