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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김진태 지사, 평창의 아들, 김상겸 은메달 축하…대한민국 첫 메달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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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_(Editor) 2026. 2. 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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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김진태 지사, 김상겸 은메달 축하…대한민국 첫 메달 쾌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 선수를 향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한목소리로 대한민국 첫 메달의 의미를 강조하며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대한민국 값진 첫 메달,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메달이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이자 올림픽 통산 400번째 메달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김상겸 선수가 오랜 기간 묵묵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끈기와 도전 정신을 높이 샀다.

이 대통령은 특히 이번 성과가 대한민국이 썰매 종목을 넘어 설상 종목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국가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상겸 선수의 메달이 앞으로 경기에 나설 선수들에게 큰 용기와 자신감을 줄 것”이라며 국민과 함께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도 8일 축전을 보내 김상겸 선수의 은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김 선수는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빅 파이널에서 44.41초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다.

김 지사는 “동계올림픽 남자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 획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평창 봉평의 눈밭을 누비던 소년이 대한민국 스노보드의 맏형으로 성장해 거둔 대기록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축전을 받은 김상겸 선수는 “강원도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고,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신 강원도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동계올림픽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소속 및 출신 선수단 30명(선수 28명, 임원 2명)이 5개 종목에 참가해 2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갈고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평창의 아들’ 김상겸…눈밭을 달리던 소년,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김상겸 선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에 값진 첫 메달을 안긴 스노보드 국가대표 김상겸 선수는 강원도 평창군이 길러낸 대표적인 동계 스포츠 인재다.

 

1989년 평창군에서 태어난 김상겸 선수는 어린 시절 천식을 앓았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등산 등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며 체력을 키웠다. 봉평초등학교와 봉평중학교, 봉평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체육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를 졸업한 그는 학창 시절부터 꾸준히 설원을 누비며 선수의 꿈을 키워왔다.

 

김 선수는 2006년 대한민국 주니어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선발되며 본격적인 엘리트 선수의 길에 들어섰다. 같은 해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 출전했고, 이후 국제 무대 경험을 차곡차곡 쌓으며 성장했다. 2007년 이탈리아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평행대회전 15위, 2009년 중국 하얼빈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는 9위를 기록하며 기량을 끌어올렸다.

 

2009년에는 네덜란드 란드흐라프에서 열린 평행대회전 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무대에 데뷔했고, 이후 꾸준한 도전 끝에 대한민국 스노보드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 잡았다. 그 노력은 2017년 동계 아시안게임 회전 종목 동메달로 이어지며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역의 눈밭에서 꿈을 키운 한 소년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노보드 ‘맏형’으로 성장했다. 김상겸 선수의 여정은 평창이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임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동시에, 지역 청소년들에게도 큰 희망과 자부심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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