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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체험목장, 농촌경제 이끈다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5. 3. 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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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축산체험목장으로 2년간 8억6000만원 소득 올려


[평창신문 편집부] 강원도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조성한 축산체험 목장 4개소에 5만4000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해 2년간 8억6000만원의 소득을 올려 축산체험목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강원도는 2013년부터 2014년에 걸쳐 5개소에 8억1000만원(′13년, 2개소, 3억4천만원/′14년, 3개소, 4억7천만원)을 투자해 4개소를 완공했다. 1개소는 올 해 상반기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2015년에는 3억원을 투자해 축산체험목장 2개소를 조성한다.


지난해 4개 농가를 방문한 체험객은 5만4689명으로 8억6000만원의 소득을 올려 투자금액을 상회했다. 이중 유제품은 2개소에서 53.3톤을 판매해 3억3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함으로써 축산체험목장이 농촌경제를 이끌며 축산업의 새로운 신성장 분야를 개척했다. 한편 기업형 축산체험목장인 대관령 삼양목장 에코그린 캠퍼스와 우덕축산 하늘목장은 147만 여명이 방문해 각각 90억원과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강원도는 체험목장 방문객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안전한 체험대책을 마련하고, 축산체험목장을 활용해 도·농간 교류 촉진를 통한 청정 강원축산 홍보와 축산업의 6차산업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축산업의 6차산업화는 1차 산업인 가축사육업과 2차 산업인 치즈, 소시지 등 가공업, 3차 산업인 체험, 관광업이 서로 결합된 융·복합 산업을 말하며 가축과 함께 놀고, 먹이를 주고, 현장에서 직접 소시지나 치즈를 만들어 먹으며 자연과 교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싱그러운 자연의 정취와 함께 농촌이 지닌 여유와 풍요로움도 만끽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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