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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발전·시멘트 11개사·사회복지협의회와2차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및 사회공헌 협약 체결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25. 11. 2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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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발전·시멘트 11개사·사회복지협의회와

2차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및 사회공헌 협약 체결

- 2029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27.8% 감축, 취약계층 환경복지 지원 병행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1126()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차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및 사회공헌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2018년 체결된 1차 협약(2018~2025)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내 발전·시멘트 업계와 사회복지협의회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은 물론 사회적 책임 실천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 협약(2026~2029)에는 11개 발전·시멘트 사업장이 참여하며, 2023~2024년 대비 2029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27.8%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설비 개선, 친환경 연료전환 등 실효성 있는 감축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 대기오염물질 :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먼지(TSP)

구분 참여 기업(11개사)
발전사(6) 한국남동발전(강릉), 한국동서발전(동해), GS동해전력, 한국남부발전(삼척),
강릉에코파워, 삼척블루파워
시멘트사(5) 한라시멘트(강릉), 쌍용C&E(동해, 영월), 삼표시멘트(삼척), 한일시멘트(영월)

 

사회공헌 분야에서는 도 사회복지협의회를 포함한 강원특별자치도 미세먼지 사회공헌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참여기업들이 매년 총 11천만 원 상당의 기부금을 후원해 취약계층 대상 환경복지 지원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1차 협약 기간 동안 참여기업들은 6,740억 원을 투자해 방지시설 교체와 공정 개선 등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2016~2017년 대비 2024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45.8% 감축해 목표치(38.8%)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누적 3600만 원의 기부를 통해 공기청정기, 미세먼지 측정기, 마스크 등을 취약계층에 지원하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미세먼지 감축 노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이어가는 뜻깊은 약속이며, 기업들이 보여준 자발적 감축 노력은 기술적·경제적 부담 속에서도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모범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는 참여기업의 노력을 적극 지원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공기와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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