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 운영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외 5곳의 지역사회 기관, 총 260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11월 19일부터 12월 8일까지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해 정신질환을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검사 서비스를 진행하는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실은 지역사회 다양한 기관의 자율적 요청에 따른 전화 예약제(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033-333-0199)로 진행되며, 정서 행동 척도 검사(우울·자살 행동·스트레스·불면), 자율신경계 검사장비를 활용한 스트레스 지수 측정을 통해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
올해 10월 말 기준 총 58개 기관에서 1,166명이 서비스를 받았으며, 센터는 고위험군으로 확인된 58명에게 일반상담, 지속 상담 등 개별 맞춤형 관리를 제공했다.
박건희 평창군 보건의료원장(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 주민의 편의성, 접근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소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때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정신건강 상담 전화(1577-019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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