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하늘 / 구암 허남기
따스한 햇살 아래
가득히 넓은 푸른 하늘
하늘은 연파랑 도화지
풍경이 한 폭의 수채화
은혜의 풍경을 주는 하늘
공간의 신비로 꿈을 불러
멋진 광경을 광활한 배열로
모든이를 위한 삶의 길을 열어
하늘하늘 단풍들이 춤추는
가을은 참 좋은 경관
모든 시름을 풀어 젖히고
두 손으로 가을 하늘을 맞는다

허남기 시인
경북영천출생 2014<문학광장>등단
<문장 21>신인상 한국문협회원
경북문협회원 영천문협편집국장 <문학광장>
문예대학부학장,편집위원,시분과심사위원.
<시객의 뜰>편집장
2018 <경북작품상>수상.
2019 한국예총 영천예술 대상 수상
2019 제12회 포항소재문학상 우수상
2019 제12회 고운 최치원 문학상 본상.
2021 <문학광장>문학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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