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나물용 콩 신품종 '아람' 생육 평가…'풍산나물콩'보다 수확량 높아

뉴스/강원특별자치도뉴스

by _(Editor) 2017. 10. 24. 21:11

본문

300x250
반응형





농촌진흥청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이필호)과 함께 25일 제주시 구좌읍 지역 농가에서 나물용 콩 신품종 ‘아람’에 대한 생육 평가와 기계 수확 연시회를 연다.


‘아람’의 생육 상황을 평가하고 콤바인 수확 기술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는 제주 지역 농업인과 콩나물 가공업체, 제주도 농업기술원 관련 연구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다.





2016년 개발된 ‘아람’은 제주 지역에 잘 적응하는 품종으로 현재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나물콩 품종 ‘풍산나물콩’보다 수량이 20% 많고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며 콩나물 수율도 좋은 나물용 콩이다. 지표면에서 가장 가까운 꼬투리(착협고)의 위치도 높아 콤바인 기계 수확에 유리하다. 


농촌진흥청은 현지 연시회 평가 결과와 콩나물 생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콩나물 품질 평가를 바탕으로 시범사업 등을 거친 후 보급에 나설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밭작물개발과 곽도연 과장은 “신품종 ‘아람’은 기계 수확에 적합해 부족한 농촌 일손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단위면적당 수량도 높아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