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유산재단, ‘평창올림픽플라자’ 11월 한 달간 무료 개방
평창유산재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기 위해 조성된 평창올림픽플라자(PyeongChang Olympic Plaza)를 지역사회와 방문객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무료 관람은 평창올림픽플라자의 개관을 기념하고, 올림픽의 감동과 유산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플라자 내 디지털 전시관 ‘스노잉 오디세이(Snowing Odyssey)’는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해 노력한 군민들의 헌신과 여정을 담은 ‘평창의 기억’ 디지털 아카이브를 시작으로,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의 조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미디어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야간에는 건물 외벽을 활용한 미디어 파사드 공연이 진행되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재단은 11월 무료 관람 기간 동안 관람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운영 및 콘텐츠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창유산재단 최찬섭 사무처장은 “평창올림픽플라자를 올림픽의 감동과 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해, 평창을 대표하는 주요 관광명소로 만들어가겠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기억과 자긍심이 이곳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창올림픽플라자의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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