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27일, 평창군 대화면 신1리 주민 전오현 씨는 직접 재배한 국화 화분 20여 개를 대화면사무소, 대화농협 등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에 기증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전오현 씨는 평소 꽃 재배를 취미로 삼고 있으며, 정성껏 가꾼 국화를 주민들과 나누고자 이번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전달된 국화는 각 기관의 민원실과 사무실 등에 비치되어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정취와 따뜻한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전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과 함께 가을의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마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화면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이러한 자발적인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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