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화천지역 어르신 안전문화 한마당 개최
- 안전교육·건강상담·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어르신 안전나눔 콘서트’-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16일 오후 1시, 화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화천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4회 실버 안전문화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도가 추진한 ‘실버 안전문화콘서트’의 마지막 순회 행사로, 고령층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생활안전·보행안전·보건안전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여 어르신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화천군보건의료원에서는 혈압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계절 변화에 따른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과 초기 증상,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이어 화천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을안전지원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은 어르신의 건강한 식습관과 안전한 생활습관을 주제로 한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과 건강 인식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설장구 공연과 어쿠스틱 통기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행사장을 찾은 어르신들이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김규하 강원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문화와 소통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고립감 해소 및 정신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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