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2025 대관령아카데미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더블베이시스트 추대희 초청
·10.17.(금) 강원예술고등학교, 강원 음악 인재 육성을 위한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 개최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2025 평창대관령음악제 대관령아카데미 연중 교육프로그램의 하반기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를 4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는 도내 음악학도를 대상으로 국내외 저명 예술인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에는 성악, 피아노 2개 분야로 운영했으며, 하반기는 더블베이스, 피아노, 플루트 부문을 진행한다.
먼저 ‘더블베이시스트 추대희 마스터클래스’가 오는 17일(금) 오전 10시 30분 강원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더블베이시스트 추대희는 서울대학교 졸업 후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과정을 마쳤으며,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 루체른 페스티벌, 통영국제음악제, 서울스프링페스티벌, 평창대관령음악제 등 국내외 유수 음악제에 참가했으며, 발레리 게르기예프,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피에르 불레즈 등 세계적인 지휘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추대희는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 평창페스티벌스트링즈 및 페스티벌오케스트라 연주자로도 참여했으며, 현재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특히 강원예술고등학교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더블베이스 악기군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이는 현장 음악 교육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높은 열의가 기대된다. 평창대관령음악제는 이를 계기로 향후 더 지역 음악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 프로그램의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이어서 29일(수) 춘천 봉의고등학교에서 피아니스트 원재연 마스터클래스를, 11월 11일(화) 강릉원주대학교에서 플루티스트 박예람 마스터클래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른 교육프로그램인 “직업 진로 특강”은 도내 문화예술인재 육성을 위해 음악 관련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특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반기에는 클래식 공연 영상화 전문 연출가인 성유진 PD가 ‘음악 전공자의 창업 과정과 공연영상 제작의 세계’를 주제로, 평창대관령음악제 박혜영 운영실장이 ‘평창대관령음악제 기획의 과정 및 강원문화재단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강릉원주대와 강원대에서 전문성 있는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대관령아카데미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평창대관령음악제운영실(033-240-13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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