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전국 문해학습자 백일장대회, 평창군 “최우수상‘ 수상!
평창군 대관령도서관 중학과정(2단계) 박영하(82세)학습자는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주최한 “2025년 제21회 전국 성인문해학습자 백일장대회”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총 88개 기관에서 출품된 1,667점의 작품 중, 중학 과정 체험 수기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영하 학습자는 늦깎이 학생으로 평창군 성인문해 초등학력과정을 졸업(2023년 졸업)하고, 2024년 중학 학력과정에 입학하였다.
‘나는 성장하고 변화하고 있는 중’의 제목으로 학교 문턱에도 못가고 고생 끝에 늦은 나이에 문해 교육과 인연을 맺어,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지만, 당당하고 신나게, 멋지게 제2의 인생을 나이를 잊고, 최선을 다하는 늦깎이 학생이다.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진솔한 삶의 태도가 만들어 낸 결과 이다.
박영하 학습자는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를 가르쳐 주시고, 지도, 격려해 주신 이명희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번 수상이 끝이 아니라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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