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미탄면, 주민주도 '굿-매너 실천 운동' 출범식 개최
평창군 미탄면은 23일 오전 11시, 미탄면사무소에서‘굿-매너 실천 운동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지역 내 30개 사회단체가 참석해 ‘친절, 청결, 질서, 봉사’를 주제로 한 1단체 1실천 운동에 동참할 것을 선언하고, 단체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 실천 운동은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각 단체는 4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율적으로 활동을 전개한다. 노인회는 “아침 인사 캠페인”, 청년회는 “폐비닐 수거 활동”, 체육회는 “거동 불편 어르신 병원 이송 봉사” 등 마을 주민의 생활 속 실천을 중심으로 단체별로 지역 실정에 맞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미탄면은 이번 실천 운동을 통해 고령화된 지역 특성에 맞춘 정서적 공동체 회복, 이웃 간 인사 문화 확산, 청결하고 질서 있는 마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오정희 미탄면장은 “이번 실천 운동은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미탄면 전체가 따뜻해지는 문화운동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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