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는 최근 부산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로 인명·재산 피해가 커지면서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관내 노후 아파트의 안전환경 강화를 위해 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창군 평창읍 종부로 소재 녹주한아름아파트(사용승인 25년 경과)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평창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5명과 아파트 소방안전관리자, 주민자치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화기·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부산 아파트 화재사례 전파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등 안전교육 ▲아파트 소방안전관리 운영 현황과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루어졌다.
김근태 서장은 “노후 아파트는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피해가 큰 만큼, 주민들의 자율적인 안전점검과 예방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화재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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