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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한줌] 제1화. 절망의 끝에서 피어난 빛

뉴스/주요뉴스

by (Editor1) 2025. 7. 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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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서영교의원 페이스북

[희망 한줌] 제1화. 절망의 끝에서 피어난 빛

요즘 들어, 문득 문득 세상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걸 느낀다.

병원에 다녀온 이웃이 말했다.
“예전엔 당뇨가  비급여라 너무 부담됐는데, 이젠 건강보험이 적용돼 훨씬 낫더라고요.”

병원비 계산서를 보며 눈에 띄게 줄어든 금액에 안도감을 느꼈다는 말이었다. 멀게만 느껴지던 정책 변화가 우리 동네 진료실에서, 생활비 명세서 속에서 체감되는 순간이었다.

민원도 달라진다. 이젠 AI가 먼저 응답하고, 처리 속도도 훨씬 빨라질 예정이다.  국정기획위원회는 ‘모두의 광장’ 민원 시스템에 AI를 전면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전화 돌리고 민원올리고 2주 가량 기다리던 민원이, 이제는 자동화된 흐름 속에서 ‘대기 없는 행정’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비슷한 민원의 결과를 통해 내 민원에
대한 예측도 할 수 있으니 민원인이나 공무원이나 서로에게 좋은 해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곧 지급될 민생지원금도 우리 같은 지방 주민들에게는 소중한 숨구멍이다. 특히 한부모 가족이나 지역소멸 위기 지역에 조금 더 두터운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은,
제도를 넘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든다.

그리고 기술의 변화도 체감된다. 그동안 한국에서는 특정 휴대폰 기종의 위치 확인 기능이 제한되어 긴급 상황이나 부모의 안심 기능으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에서도 해당 기종의 위치 확인이 가능해졌다는 반가운 변화가 생겼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가, 삶의 안전과 연결되는 희망으로 다가온다.

며칠 전엔 비 오는 날 도로를 걷다 깨끗이 정비된 배수로를 봤다. 예전 같았으면 방치됐을 법한 그곳이 조용히 정리되어 있었다. 작은 손길 하나가 큰 안심이 되는 순간.

그리고 며칠 전, 정치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구나 싶은 장면을 보았다. 아동친화도시인 경북 영주에 납공장 유치 논란이 일자, 주민들은 “우리 아이들 곁에 이런 공장은 절대 안 된다”고 외쳤고, 서영교 의원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영주시, 시민단체, 환경부, 임미애 의원실까지 함께 모여 해법을 찾는 자리가 만들어졌고, 그 중심엔 주민 이야기를 듣는 정치인의 모습이 있었다.

사진 한 장, 말 한마디로 끝나는 행보가 아니라
“주민 곁에 있는 정치”를 직접 보여주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요즘 민주당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후보들 간에 네거티브 없이 정책으로 경쟁하려는 모습, 이를 지켜보는 국회의원들의 태도 속에서도 우리 정치문화가 얼마나 성숙해지고 있는가를 느낄 수 있었다.

갈등과 분열 대신 토론과 협력이 살아있는 모습. 이것이야말로 정치가 줄 수 있는 국민에 대한 신뢰 회복의 시작점이다.

정치는 변하지 않는다는 말, 민원은 해봐야 소용없다는 체념. 이제는 그 말들이 조금씩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희망의 물결이 퍼져 나가고, 그 변화를 긍정적인 시선으로 나누고 공유하는 국민들의 마음이 모일수록
대한민국의 저력은 더욱 강해진다.

이제 우리는 대통령을 믿고 함께 거대한 항해를 시작하는 대한민국의 한 시민으로서, 그동안 힘들었던 날들을 뒤로 하고 조금만 더, 함께 힘내보자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시작점에 서 있는지도 모른다.

※ 이 글은 평창신문 편집실 칼럼 「희망 한줌」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입니다.
모든 주민 의견을 다 담을 순 없지만, 우리가 나누고 싶은 ‘작은 변화, 따뜻한 시선’ 한 줌을 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느낀 ‘희망 한줌’의 순간이 있다면, 평창신문에 나눠주세요. 함께 쓰고, 함께 읽는 지역의 온기가 되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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