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달장애인 대상 ‘우리동네 문화탐방’ 프로그램 2차 진행
봉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 봉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재준·연시권)는 봉평면 관내 발달장애인 11명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문화탐방 프로그램’ 2차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이웃들의 문화 접근권을 보장하고 지역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이효석문학관과 달빛언덕 등을 함께 둘러보며 이효석 선생의 문학정신과 자연이 어우러진 문학의 길을 걷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협의체 관계자는 “문학과 자연을 함께 느끼며 참여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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