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숲이 좋은 사람
어렸을 때부터 숲이 좋았습니다. 숲은 언제나 저를 편안하게 해주는 곳이었고, 그래서 언젠가 ’숲유치원을 만들고 싶다‘는 막연한 꿈도 품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자연스레 숲으로 향하게 되었고, 공부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숲해설가 과정을 들으며 나무 이름, 풀 이름 하나하나가 다 새롭고 신기했습니다.
매일같이 배우고 익히고,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매주 한 편씩 동화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들려주었습니다.
제 동화는 멀리서 온 게 아닙니다. 숲에서 보고 느끼고 만졌던 것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동기 선생님들과 함께 스터디를 하며 초본·목본 공부도 했고, 숲에서 실제로 경험한 식물과 동물 이야기를 중심으로 동화를 엮었습니다.
‘24절기를 따라 배우는 감각의 생명동화’는 그렇게 만들어졌습니다. 특별해서가 아니라, 그저 제가 좋아하는 숲에서 아이들과 함께했던 시간을 담았기 때문에 세상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냥 숲이 좋은 사람입니다. 그 마음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은 사람입니다.
구매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1K2cIypnbDbtGAnZ9CD7Xeeruxeybo0g5ck5CYxTPQkA/edit
주문 정보
24절기를 따라 배우는 감각의 생명활동 동화시리즈 주문 신청서
docs.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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