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 동부지원(지원장 박은엽)은 5월 29일 강릉시 영진해변에서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과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해변정화 활동인 `비치코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치코밍(beach-combing)은 `해변(beach)`과 `빗질(combing)`의 영문 유래 합성어로 해변을 빗질하듯이 바다의 표류물과 쓰레기를 주워 모으며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말한다.
동부지원은 이날 비치코밍 이외에도 아름다운 농·어촌 마을가꾸기 캠페인과 더불어 해변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으로서 종자의 중요성과 불법 유통종자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한 리후렛 배부 등 홍보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동부지원 신학철 팀장은“해변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의 계기가 되었다”며“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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