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제안]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지도자께 드리는 제안
– 대통령과 국민이 직접 만나는 창구를 꿈꾸며
안녕하세요.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앞으로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하고 연결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예전엔 동네마다 작은 슈퍼가 있었습니다.
물건을 사는 공간이기도 했지만, 소식이 오가고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던 생활 속 소통의 장이었습니다.
이제는 대통령과 국민 사이에도
그런 작고도 가까운 소통의 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문이나 뉴스, 보도자료 말고,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전하고,
국민도 생활 속 불편이나 제안을 바로 건넬 수 있는
쌍방향의, 살아 있는 연결 통로 말입니다.
예를 들어,
“대통령입니다. 오늘부터 이런 제도가 시행됩니다.”
”이 문제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여러분이 보내주신 제안 중, 이런 것들을 개선했습니다.”
이처럼 국민과 대통령이 일상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면, 정치는 더 이상 멀리 있는 말이 아니라, 우리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 창구는 앱일 수도, sns 일수도 있고, 전국민을 위한 실시간 라이브, 지역 도서관의 게시판일 수도 있고, 각 읍면동의 주민센터 안 작은 ‘대통령에게’ 코너일 수도 있겠지요.
형식보다 더 중요한 것은, “듣겠다”는 의지와 “바로 응답하겠다”는 약속일 것입니다.
누구든, 어떤 자리에서든 대통령에게 할 말을 꺼낼 수 있고,
그 말이 허공으로 사라지지 않는 나라.
그것이 우리가 진심으로 바라는 진짜 민주주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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