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 철도재난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종합훈련 시행
산불 발생 및 열차 궤도이탈 가정하여, 비상대응체계 점검
5.27.(화)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소재 강릉차량사업소에서 한국철도가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유관기관 합동 비상 대응 종합훈련이 진행되었다.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는 5.27.(화) 오후 14시 강릉차량사업소에서 유관기관 합동 비상대응 훈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원본부 직원의 비상대응 능력과 유관기관과의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하여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시행하였으며, 강릉역으로 향하던 KTX-이음 산불이 발생된 지역을 통과 중 열차가 궤도에서 이탈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였다.
KTX-이음 1편성을 강릉차량사업소에 유치하여 실제 훈련을 시행하였으며, △승무원의 초동조치 △유관기관의 산불진화 및 인명구호 △초기대응팀의 승객대피 △탈선차량 및 철도 시설물 복구 순서로 진행하였다.
훈련에는 한국철도 강원본부와 △강릉시 산림과 △동부지방산림청 △강릉소방서 △강릉경찰서 △금광1리 마을 주민 △덕현리 마을 주민 등 4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한국철도와 유관기관들의 신속한 비상대응체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확인하였다.
한국철도 박노주 강원본부장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철도재난을 대비하여 비상대응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비상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한국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