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립봉평어린이집 원아와
‘슬기로운 농촌 생활기’ 프로그램 운영
봉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재준·민간위원장 연시권)는 21일 봉평면 공립어린이집 원아 3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농촌 생활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특화사업은 아이들이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식습관과 생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봉평면 지역 기업인 평창햇살버섯(대표 이도경)에서 재배되는 특산물인 버섯을 주제로 교육과 만들기 체험이 총 4회 진행될 계획이다.
총 4회 중 처음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버섯의 종류와 생태에 대한 교육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체험 활동 ▲버섯을 활용한 만들기와 꾸미기 활동 등이 진행되며 아이들은 즐겁게 농촌과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시권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농촌 생활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체성과 자연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복지 체험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재준 공공위원장은 “협의체는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연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봉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과 복지 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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