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여름철 자연재난(태풍, 호우)에 따른 농업분야 재해 최소화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여름철 태풍·호우 등 자연재난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에서는 기상특보 발령 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며, 상황 전파, 피해 상황 파악과 응급 복구 지원 등 단계별 행동요령에 따라 사전예방 중심의 농업재해 대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계별 행동요령】
구분 | 판 단 기 준 | 근 무 형 태 | 비고 |
관심 | ◦ 태풍․호우․ 발생 예보 | ◦ 정상근무, 기상예보 동향 파악 | |
주의 | ◦ 예비특보 발령 ◦ 태풍․호우․폭염․가뭄주의보 발령 |
◦ 재해담당자 비상근무 실시 ◦ 기상상황 모니터링, 협조체계 가동 |
상황관리 비상근무 |
경계 | ◦ 태풍․호우․폭염․가뭄경보 발령 단계 ◦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 높음 |
◦ 비상체계 돌입 ◦ 종합상황실 운영(24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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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 | ◦ 태풍․호우․폭염․가뭄경보 발령 단계 ◦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실 |
◦ 비상체계 돌입, 초동대응반 편성 ◦ 종합상황실 운영(24시간) |
도는 이번 대비체계 구축을 위해 농업분야 재해대책 추진계획 수립, 도-시군 간 비상연락망 구축, 농작물과 농업시설, 가축피해 예방지원,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수리시설 및 수방자재 비축 등 사전 예방 중심의 종합대응체계를 이미 촘촘히 마련해두었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농업분야 재난관리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복구 지연으로 2차 피해로 확산, 반복되지 않도록 도, 시군, 유관기관·단체 등과 긴밀히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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