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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오대천 살리기”…EM흙공 특화사업 펼쳐

뉴스/육아,학교

by _(Editor) 2025. 4. 2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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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하는 오대천 살리기”…EM흙공 특화사업 펼쳐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섭, 우강호)가 주관하고 진부초등학교 학생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함께한 ‘미래주인공과 함께 EM흙공으로 오대천 살리기’ 특화사업이 지난 4월 23일, 평창송어축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와 생태 교육을 동시에 실천하는 체험형 사업으로, 아이들이 직접 EM흙공을 만들며 수질 정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EM흙공은 유용 미생물(EM), 발효액, 황토 등을 섞어 만든 공 모양의 환경 정화 소재로, 악취 제거와 수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사에는 진부면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전경주, 장형자)가 지정 기탁한 기금과 에코비트워터 평창사업소(소장 임기산)의 재료 지원으로 마련되었으며, 1인당 10kg의 EM흙공이 만들어졌다.

 

만들어진 흙공은 약 7주간의 숙성 기간을 거친 뒤, 오는 6월 11일, 진부초 학생들과 함께 오대천 투척 행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날은 단순한 환경 정화 행위를 넘어, 지역 생태 회복과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 증진이라는 의미 있는 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EM흙공을 만들며 생태 보존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사회 전체의 환경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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