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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신사임당상 수상자, 철원 최계숙 씨 선정

뉴스/강원뉴스

by _(Editor) 2025. 4. 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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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1회 신사임당상 수상자, 철원 최계숙 씨 선정

– 전통문화 전승과 여성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 인정 –

강원특별자치도는 제51회 신사임당상 수상자로 철원군에 거주하는 최계숙 씨(65세)를 선정했다고 4월 15일 밝혔다.

신사임당상은 강원 여성의 자긍심을 높이고 신사임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지역사회와 향토문화 발전에 기여한 여성에게 수여된다. 1975년부터 지금까지 총 81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으며, 올해로 51회를 맞는다​

 

최계숙 씨는 우리 민족 고유의 미덕인 ‘충·효·예’를 지역에 전파하고, 평화통일기원 다례제, 합수제 등 전통문화 행사들을 직접 기획·주관하며 나라사랑과 통일 염원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왔다. 또한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서 장학사업, 외국인 이주여성과 소외 가정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여성 권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4월 8일 개최된 「신사임당상 수상자 심사위원회」에서 도내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공적 자료 검토 및 현지조사, 심층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신사임당은 예술과 교육, 삶의 주체로서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은 인물”이라며, “신사임당상을 통해 그 정신을 기리고, 강원도의 자긍심을 되새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신사임당 정신을 실천해 온 최계숙 씨의 삶이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2일(목) 강릉 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제51회 신사임당상 수상자 프로필】

  • 성명: 최계숙 (65세, 철원군 거주)
  • 현직: 철원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 전직: 한국여성예림회 철원군 지회장
  • 수상경력:
    •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2024.12, 여성역량강화 유공)
    • 철원군수 표창 (2024.10, 철원군민상)
  • 기타 활동:
    • 철원향교 장의(제례 집례 수행)
    • 김충무공 포충사 운영위원
    • 사물놀이 상쇠 활동 등 활발한 전통문화 계승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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