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월 26일, 계촌중학교 전교생 9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활동의 일환으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학생들은 직접 케익을 만들어보며 요리 분야의 직업을 간접 체험했다.
이날 행사는 방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관 하에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케익 제작 과정을 배우고 창의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케익을 완성했다.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진로 탐색과 관련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케익 만들기를 하면서 요리라는 직업이 얼마나 흥미롭고 창의적인지 알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농촌 지역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 쿠킹클래스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개발과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단순히 요리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탐색하고 꿈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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